장마철 꽉 끼는 청바지 피해야 ‘칸디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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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3-07-16 15:16 조회2,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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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꽉 끼는 청바지 피해야 ‘칸디다 예방’

이경희 기자  |  kyoung0702@naver.com 


 


 

 

 

  

 

 

칸디다질염의 주요 원인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약해졌을 때 번식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항생제의 과다사용이나 에스트로겐이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의 사용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흔한 증상으로는 질분비물, 외음부 가려움증, 화끈거림,성교통, 배뇨통 등을 느끼게 되는데 젊은 여성들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의학적으로 칸디다질염은 자궁과 질의 습과 열이 많은 체질에 많이 발병하는데, 더운 여름 습하고 더운 온도가 칸디다질염을 재발하기도 하며 악화되게도 한다.

때문에 근본적으로 자궁과 질의 습열을 제거해주면서 자궁을 보강해준다면 체질 개선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한의학적 입장이다.

이에 윤후한의원 김윤희 원장은 “여름 장마철과 휴가 기간이 되면 외음부 가려움증 등의 질염 증상이 악화된다는 여성들이 많아진다”며 “질염을 예방하고 증상은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 습관을 고치고, 전문적인 한방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이어 생활 속 질염 관리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할 것 = 나일론이나 합성섬유로 된 속옷은 열과 습기를 조절하지 못해 세균의 증식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면 소재로 된 속옷을 착용할 것을 권하며, 꽉끼는 청바지나 통풍이 되지 않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질염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할 것 = 차가운 음식이나 인스턴트, 밀가루, 알코올 등의 식품은 질 내에 습(濕)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피하도록 한다.

# 삽입형 생리대 사용을 자제할 것 = 질염 증상이 있을 때는 탐폰 등과 같은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질 내벽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깨끗한 물로 가볍게 닦을 것 = 질분비물로 인한 불편감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세정제로 뒷물을 자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건강한 미생물까지 씻어내는 결과가 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깨끗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질염을 예방할 수 있다.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는 화학적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는 제품으로 일주일에 1~2번 정도가 적당하다.

# 항생제 남용하지 말 것 = 살균 작용을 하는 정상세균이 질 속에 존재하면 질 속의 병균들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해 주는데 항생제를 과용하게 되면 오히려 정상 균이 줄면서 세균의 번식이 심해질 수 있다.

# 생리 중에는 청결을 유지할 것 = 생리 중에는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고 세균의 감염이 쉽기 때문에 생리대를 자주 바꾸어주고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의 출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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