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남자들도 알아야 할 여성 자궁8체질과 건강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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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7-07-13 15:46 조회2,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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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SBS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김윤희 한의학박사와 함께 여성들의 제 2의 심장인 자궁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 공개한다.
많은 여성들이 여성질환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고 결과적으로 치료 시기를 놓친다.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이러한 여성질환들이 부끄러운 병이 아니며 남성들 역시 꼭 알아야 할 상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장육부와 전신 혈액순환의 상태를 체크하는 여성건강의 지표이기 때문에 특히나 자궁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먼저 김윤희 한의학박사는 여름철 자궁건강을 해칠 수 있는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우선 첫번째로 공개된 것은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인 빙수. 차고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자궁을 냉하게 만들고
자궁내 혈액순환을 방해, 어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여성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그는 자궁이 냉한 여성이라면 적당량의 섭취를 할 것을 권했다.
두번째는 망사속옷이다. 주로 폴리에스터나 스판덱스 같은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있고 땀 흡수 미 통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음부가 더워지고 습해져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은 물티슈. 물티슈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보존제가 점막에 자극을 주어
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변을 본 후에는 화장지로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희 한의학박사는 8가지 자궁체질에 대해서 소개했다.
자궁체질검사를 통해 자궁냉체질, 자궁울체체질, 자궁혈허체질, 자궁어령체질, 자궁한습체질, 자궁습열체질, 자궁습담체질, 자궁건조체질로
나누는 자궁8체질은 각각 나타나는 증상 및 해결방안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자궁이 어떤 체질인지 알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자궁습담체질이나 자궁습열체질, 자궁냉체질이 가장 많은 체질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김윤희 한의학박사가 전한 자궁건강 비법은 애엽과 인진쑥이다.
보통 쑥이 여성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김 원장은 쑥은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궁 체질에 따라 쑥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통 인진쑥은 차로 우려먹거나 베개로 만들어 사용한다. 만약 자궁냉체질인 경우는 애엽이 효과적이다.
얇은 거즈에 애엽과 팥을 섞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배에 착용하면 생리통 완화 및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다.
한편, 이번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윤희 한의학박사는 강남역에 위치한 윤후여성한의원 원장으로
다양한 여성질환 및 질염, 자궁체질검사 등의 다양한 여성질환들을 케어하는데 힘 쓰고 있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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